[TV리포트=오하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살인범인가, 목격자인가.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두 사람의 엇갈린 진술을 토대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천 공기총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창식(가명)의 일본인 부인을 만났다. 김창식은 일본에서 불법으로 도피하다 검거된 최장기 해외도피사범으로 2015년 12월 국내로 송환됐다.
일본인 아내 미치코(가명)는 “남편이 그런 일 할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경찰에 불려가거나 한적은) 한 번도 없었다. 정말 보통 사람이고 평범하게 생활했다”며 당황해 했다.
실제 김창식은 면회 온 아내에게 그동안 숨겨온 건 미안하지만 살인은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