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가 180도 변했다?!
11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배삼도(차인표)가 복선녀(라미란)에게 완전히 토라졌다.
이날 배삼도는 대낮에 다방을 찾아 종업원가 어울렸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야한 채소가 뭔지 아냐. 버섯이다”, “인도가 지금 몇시인 줄 아냐. 네시다. 인도네시아”라며 아재 개그를 건넸다.
이때 다방에 등장한 복선녀는 단박에 종업원 머리채를 잡았다. 그는 배삼도에게 “양복점 일로 지금 앙심 품은 거냐. 자꾸 이렇게 삐딱선 탈 거냐”고 큰 목소리를 냈다.
배삼도는 “말했잖아. 나도 내 마음대로 살 거다. 탈거다 삐딱선”라며 복선녀를 무시한 채 다방을 빠져나갔다.
한편 복선녀는 종업원에게 “우리 집 남자한테 한 번만 더 꼬리치면 정말 기가 막히게 하는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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