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이민을 고민했었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톡쏘는사이’에서 김수용은 진지하게 미국으로 이민 갈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김수용은 “여기서 난 뭐하나 싶었다. 비전이 없지 않느냐. 기가 쭉 빠지는 느낌이었다”라며 “미국도 갔다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요즘에 왜 안 나오냐고 물어보느데 할 말이 없더라. 내가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나를 안 써줘서 안 나오는 거라고 말도 못하고”라면서 “한 번은 감옥에 갔다 왔다고 농담했다”고 말해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상황을 연출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톡쏘는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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