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닥터고’ 거인다리아빠가 림프부종4기 진단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닥터고’는 김성주와 서장훈이 MC로 나선가운데 박소현 김새롬 성대현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이날 ‘닥터고’에서 거인다리아빠는 “치료시기가 늦은 건 아닐까 걱정된다”며 “7살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이후에 왼쪽 다리를 절뚝이며 지냈다. 스물네 살 때쯤 몸살이 나면서 몸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거인다리아빠는 거대하게 부어오른 왼쪽 다리로 절뚝이면서 지냈다. 이를 본 성형외과 심영기 의사는 “심각한 상태다. 전형적인 1차성림프부종”이라면서 “살이 썩는 단계인 림프부종4기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새롬도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어서 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이후 심영기 의사는 마사지를 시작했고, 김새롬이 적극적으로 도왔다. 마사지 이후 다리에 변화가 생긴 것을 본 거인다리아빠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닥터고’는 국내 최고의 의사들이 환자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건강 정보 쇼다. 성형외과 심영기, 통합의학과 전세일, 정형외과 남기세, 가정의학과 안지현 유병욱, 정신건강의학과 국소담, 한방신경정신과 한창 등이 출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닥터고’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