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신우, 김소연, 리아, 정성호가 아쉽게 탈락했다.
18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39대 가왕자리를 놓고 가왕 에헤라디오에 도전하는 8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1라운드 1조에선 랍스타와 인어공주가 타샤니의 ‘경고’를 선곡했다. 세련된 목소리로 달콤함을 자아내는 랍스타와 허스키한 목소리로 걸크러시의 매력을 어필하는 인어공주의 무대가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 대결의 승리는 인어공주에게 돌아갔다. 이에 랍스타는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B1A4의 신우로 드러났다.
2조에선 로빈훗과 다람쥐가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하며 감성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다람쥐와 따뜻하고 힘있는 목소리의 로빈훗의 무대가 귀를 사로잡았다. 대결의 승자는 로빈훗. 이에 패한 다람쥐는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배우 김소연으로 드러났다.
3조에선 물망초와 꿀따리가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선곡했다. 청명하고 깨끗한 음색의 물망초와 풍부한 성량과 시원한 음색을 가진 꿀따리의 듀엣무대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 대결의 승자는 물망초. 이에 꿀따리는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23년차 가수 리아로 드러났다.
4조는 시계와 볼링맨의 대결. 두 사람은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듀엣곡으로 불렀다. 허스키 보이스의 볼링맨과 달달함이 깃든 시계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껏 흥을 분출시키는 두 사람의 유쾌한 듀엣무대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 대결의 승자는 시계. 이에 볼링맨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개그맨 정성호로 드러나 모두를 멘붕시켰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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