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문제적 남자’의 두 천재 타일러와 이장원의 대결이 본격화 됐다. 박경 전현무에 이어 훈장을 차지하게 될 승자는 누가 될까.
1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선 여섯 남자의 두뇌싸움이 펼쳐졌다.
이날 뇌섹피디아에선 다양한 암호 문제가 출제됐다. 그 중 하나는 인류 최초의 암호를 해석하는 것.
정답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이장원은 남다른 순발력으로 문제 풀이의 기회를 얻었다.
결과는 대 성공. 그는 긴 종이를 감싼 고대 암호 법을 해석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이어 염색체 문제 출제가 예고된 가운데 이번에도 문제적 남자들은 이장원에 주목했다. 이에 이장원은 “과학문제라 그러나?”라며 웃으나 전현무는 “밝히셔서 그렇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문제는 성별기호의 유래를 맞히는 것. 박경은 “중국에서 쓰던 문자 아닌가. 상형문자 같기도 하다. 창과 방패”라며 추측을 내놨고, 전현무는 주워 먹기를 위해 정답을 외쳤다.
그러나 여성을 꽃, 남성을 화분에 빗댄 전현무의 답은 오답이었다.
정답은 이날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던 타일러에게서 나왔다. 성별기호는 전쟁의 신 아레스의 창과 방패, 별자리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대결의 승자는 누굴까. 이날의 ‘문제적 남자’는 타일러의 차지였다. 박경 전현무에 이어 영광의 훈장을 차지한 것. 이장원도 타일러에 박수를 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