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옥녀와 대비의 만남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9일 MBC ‘옥중화’에선 옥녀(진세연)가 대비(김미숙)와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비는 옥녀가 명종에게 칙서를 전한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대비는 왜 자신이 불렀는지 아느냐고 물었고 그녀는 “소인이 주상전하께 명나라 황제의 칙서를 바친일로 부르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수 나으리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유언과 함께 지도를 하나 남기셨다. 그 지도에 표시된 곳을 찾아가보니 그 칙서가 있었습니다. 그 같은 연유로 그 칙서를 지니고 있게 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상을 만난 일도 물었다. 그녀는 전옥서에 미행을 나왔을 때 명종을 처음 만났고 그후 죄수들의 생활을 알고 싶다고 찾아왔다며 자신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얼마전까지 명종이 암행어사인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비는 일단은 그녀를 믿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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