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금비’ 허정은, 오지호-박진희 기억 못할까 걱정

[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허정은이 니만피크병에 대해 자세히 알았다. 

8일 방송된 KBS2 ‘오마이금비’에서는 금비(허정은)에게 니만피크병에 대해 설명하는 우현(김대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세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금비는 우현을 찾아 “저 있잖아요. 나중에 어떻게 되는 거예요? 무슨 병인지 알아야 할 거 같아서. 내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라 물었다. 

이에 우현은 니만피크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기억력이 저하되고 몸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될 거라 덧붙였다. 

금비가 “아무것도 기억 못하게 돼요? 아빠랑 언니도?”라 묻자 우현은 “나중에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도 못 알아보게 될 거야”라 씁쓸하게 말했다. 다만 그 시기에 대해선 “약 계속 먹고 있으니까 아직 멀었어”라며 금비를 위로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