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승준이 떠났다. 속상한 김현숙을 조동혁이 위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막영애15’) 16회에서는 중국으로 떠난 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혁(조동혁)은 영애(김현숙) 챙기기에 전념했다. 영애의 통풍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것. 특히 식단 관리에 힘썼다.
영애의 전 남자친구인 승준(이승준)은 복잡해졌다. 승준은 동혁의 가게를 찾았다.
승준은 “영애와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마라. 사람들이 오해한다”고 경고했다. 동혁도 강경했다. 동혁은 “이제 그럴 자격 없지 않냐. 알아서 하겠다”고 차갑게 받아쳤다.
이때 영애와 승준은 경찰서 앞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영애는 승준과 함께 보려던 뮤지컬 표를 팔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
승준은 “원래대로라면 공연을 볼 시간”이라며 “다시는 경찰서를 찾지 마라. 세상이 험하다. 막돼먹은 놈들을 봐도 그냥 지나쳐라. 잘 가, 영애 씨”라고 인사를 전했다.
영애는 착잡해졌다. 승준이 중국으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경찰서에는 국제면허증을 찾으러 온 것이었다. 속상해하는 영애 곁에는 동혁만이 있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막영애1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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