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인데”…’주간아’ 신화 본인들도 웃긴 기상천외 예능감[종합]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역시 신화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원조 예능돌 신화 2편이 그려졌다.

지난주 1탄에 이어 신화 2탄 역시 상상 초월 미션과 큰 웃음으로 ‘주간아이돌’ 예능 신화를 써내려 갔다. 이날 신화는 팬의 요청으로 후배 아이돌 커버댄스에 도전, 즉석에서 신화 배 걸그룹 커버 댄스 대결까지 펼쳐져 녹화 분위기를 고조했다.

특히, 신화 공식 댄스담당 민우는 트와이스 커버댄스에 도전해 신인 아이돌 못지않은 상큼함을 뽐냈고, 춤신춤왕 에릭은 온몸을 내던진 정체불명의 ‘CHEER UP’ 커버댄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화 멤버들은 도니코니 콜센터 콜콜콜 코너에서 ‘불새’, ‘또 오해영’에서 보여준 에릭의 로맨틱 연기 따라잡기에 나섰다. 신혜성은 경상도 사투리로 “너랑 뒹굴고 싶은 것 참느라 힘들다”라는 대사를 소화했다. 이에 서현진 역을 연기하던 전진은 웃음을 참다 못해 “아니, 중국인이야?”라고 되물어 현장을 초토화했다.

전진은 강원도 사투리로 과한 열연을 펼쳐 시작부터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다. 김동완은 신혜성에게 깜짝 입맞춤을 시도해 신혜성을 분노하게 하기도. 멤버들은 “아, 진짜 웃기다”라며 이들의 열연을 지켜봤다.

쇼미 더 M카 코너에서는 기상천외한 애교 폭격으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멤버들은 서로의 애교를 보며 “어휴”, “내일 모레 마흔인데”라며 탄식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