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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TV] ‘이별이떠났다’ 채시라VS정혜영, 지키기 위한 처절한 막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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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조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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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정혜영의 처절한 몸부림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소재원 극본, 김민식 연출)에서는 서영희(채시라)와 김세영(정혜영)의 막싸움이 펼쳐졌다.

서영희(채시라)는 정효(조보아)를 받아들여 돌보고는 있지만, 여전히 결혼에 대한 지독한 회한을 느끼고 있는 상황. 정효가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해 독한 말도 서슴없이 내뱉는다. 그런 와중 한희진(하시은)에게서 영희가 매달 한상진(이성재)에게 보내는 생활비가 김세영(정혜영)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세영이 딸과 함께 비참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게 됐다.

상진의 철없음에 분노한 영희는 세영에게 직접 돈을 입금하고 “자비라고 생각하라”고 전했다. 세영은 모멸감을 견디지 못해 영희의 집을 직접 찾아갔고, “버림받은 년”이라며 고함을 질렀다. 영희는 “대리모 주제에”라고 응수하며 문을 열고자 했지만, 온몸으로 막아서는 정효 때문에 열지 못했고, 결국 영희와 세영은 문을 사이에 두고 온몸의 기운이 빠져나갈 때까지 악을 쓰다가 주저앉았다.

영희는 이 일을 계기로 정효와 조금은 가까워졌고, 정효 역시 영희에 대한 연민을 품게 됐다. 두 사람은 함께 병원도 다녔고, 정효에게 치근덕거리는 남자를 영희가 물리치기도 하는 등 어느새 형성된 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 순간에도 세영은 과외 전단지를 붙이다 경비원에게 면박을 당했고, 딸이 돈을 달라고 말하지 못해 준비물을 챙겨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등 계속되는 생활고에 지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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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영희는 정효와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는 죄가 없다’고 생각해 세영의 딸에게 기프티콘을 보냈던 터. 하지만 그 일이 세영으로 하여금 ‘영희가 자신의 딸을 빼앗으려 한다’는 생각을 유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에 세영은 ‘빼앗으려고 한 만큼 돌려주겠다’고 상진에게 통보한 후 다시 영희를 찾아갔다. 영희는 정효가 잠든 것을 확인한 후 ‘한 번 해 보자’라는 심정으로 문을 열었고, 마침내 두 여자는 서로의 머리채를 휘어잡으며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영희와 세영의 싸움에 놀란 정효가 이들을 말리려다 세영에게 배를 맞고 쓰러졌다. 이에 영희는 괴성을 지르며 세영에게 더욱 세게 달려들었다. 급히 달려온 상진은 두 사람을 뜯어말리려 했고, 비명을 지르듯 소리 지르며 무너지는 세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이날 방송된 ‘이별이 떠났다’ 8회는 10.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세영(정혜영)이 상진(이성재) 앞에서 옥자(양희경)와 전화 통화를 하며 무너지는 장면으로 11%까지 치솟았다. 특히 7, 8회는 전주 대비 2% 이상 상승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이별이 떠났다’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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