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최태준X윤보미가 100일을 기념해 포옹과 이마키스까지 나눴다. 한층 더 가까워진 태봄커플이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에이핑크 멤버들이 최태준과 윤보미를 위해 100일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커플 몰래 100일 초를 꽂은 케이크를 준비했고, 태봄커플은 멤버들의 이벤트에 감동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태준은 웃으며 다가온 윤보미의 팔을 끌어당기며 박력 포옹을 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복고풍 옷을 입은 에이핑크 멤버들과 태봄커플은 음악에 맞춰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꼬리를 물고 롤러장을 크게 한 바퀴 돌아 화기애애함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멤버들이 너무 고맙더라. 밝고 시끌벅적해 재미있었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고, “남편이 생각보다 잘 맞춰줬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멤버들을 보낸 뒤 둘만의 시간을 따로 보냈다. 윤보미는 최태준을 위해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고, “앞으로 더 좋은 사랑해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태준은 머뭇거리다가 마음을 굳힌 듯 윤보미의 눈을 감겼고 이내 이마 키스를 건넸다. 이어 그는 “잘 만나자”라고 고백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여보가 더 좋아진 것 같다”며 “계속 웃음이 나더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이들 커플의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공명은 정혜성을 위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 청혼을 했고 감동한 정혜성은 눈물을 쏟았다. 이국주는 티눈을 제거한 슬리피가 잔뜩 엄살을 부리자 투덜대면서도 원하는 걸 다해줘 웃음을 안겼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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