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2’의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본격적인 합숙생활에 들어가며 가감 없는 민낯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시킨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갈 길이 험난한 현실을 확인했던 ‘언니들의 슬램덩크2 (연출 박인석, 이하’언슬2’)는 3회를 맞아 본격적인 하드코어 트레이닝에 돌입할 예정. 이 가운데 합숙 첫날을 맞은 ‘언니쓰 2기’의 7인 7색 민낯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합숙 첫날, 고된 트레이닝을 마친 언슬 멤버들은 모두 숙소에 들어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금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언니쓰 숙소 규칙을 정하는가 하면 새벽까지 댄스 연습 삼매경에 빠지며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열정을 과시한다. 그러나 문제는 아침이었다. 새벽에 울린 기상벨에 누구도 피해 갈수 없었던 것. 이에 부스스한 민낯으로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해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트리는 상황이 펼쳐졌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방송용 풀 메이크업과 확연히 다른 언니들의 내추럴한 모습이 자동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민낯 속에도 감출 수 없는 미모가 시선을 잡아 끈다.
막내라인 공민지와 전소미는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자와 안경을 쓴 수더분한 모습. 누가 봐도 귀여운 막내 그대로의 모습인 것. 이에 언니들은 막내라인의 아기 같은 모습에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는 후문.
홍진영은 민낯도 자신 있다는 듯 활짝 웃는 ‘만인의 배터리’다운 면모가 포착돼 미소 짓게 만든다. 첫 회부터, 30대인 홍진영이 막내라인이라고 주장해 언니들의 야유(?)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막내라인 못지 않은 굴욕 없는 피부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웃음바이러스를 선사하는 홍진영의 활약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한채영은 도회적인 이미지와 달리 샘플 화장품을 하나씩 꼼꼼하게 얼굴에 바르는 모습이 포착돼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제작진은 “본격적인 하드 트레이닝이 시작되면서 멤버들의 테스트가 본격화 될 예정이다”라며 “화려한 연예인의 모습이 아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한걸음씩 딛게 되는 ‘언니쓰 2기’의 시작에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걸그룹 트레이닝에 돌입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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