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이랑이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 배우 염혜란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컬투 PPL 대사관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정이랑과 성우 김보민이 출연했다.
정이랑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둘째 아이도 낳고 영화와 드라마도 찍었다. 개인방송도 하며 이것저것 다 하고 있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정이랑은 25일 개봉하는 독립영화 ‘귀신’을 통해 팬들을 찾는다며 “저예산 독립영화지만 스릴감 있고 긴장감이 있다. 현실 공포 이야기로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영화를 홍보했다.
또한 배우 염혜란과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DJ 김태균의 말에 정이랑은 “염혜란 씨가 출연한 ‘동백꽃 필 무렵’이나 ‘도깨비’를 언급하며 저에게 잘 봤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옛날에 ‘미성년’이란 작품에서 모녀로 함께 나온 적도 있다”고 염혜란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김보민은 “투샷으로 같이 있으시니까 진짜 비슷해 보이더라”고 말했고 정이랑은 “촬영장에서 봤을 때 정말 소름 돋았다. 정말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랐다. 제 이모님을 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나이차가 별로 안 나시고 소녀소녀 하시더라”고 닮은꼴 염혜란의 모습에 자신도 놀랐던 사연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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