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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13살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의 희망 가득한 콘서트와 5년 동안 ‘영재발굴단’을 통해 만난 323명 영재들의 웃음과 함께 ‘영재발굴단’이 막을 내렸다.
18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2019 연말특집 프로젝트로 지난 7월 ‘영재발굴단’을 통해 알려진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가 펼쳐졌다.
정동원 군은 지난 7월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전국 행사 무대를 평정한 어르신들의 슈퍼스타로 꼽혀온 동원 군은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제의 트로트 영재. 무엇보다 ‘영재발굴단’ 출연 이후 그는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는가 하면, 해외공연까지 나갈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또한 정동원 군은 트로트 대부 임종수 작곡가, 최근 떠오르는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로부터 곡 선물을 받았고, 음반 제작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열흘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그의 앨범 재킷은 ‘영재발굴단’ 출연 선배인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 군의 도움을 받아 완성됐다.

신곡까지 준비된 정동원 군은 ‘영재 발굴단’에서 불러 화제가 됐던 홍진영의 ‘눈물비’도 자신의 앨범에 싣기 위해 새롭게 녹음 작업을 했다. 이 녹음 현장에는 홍진영이 직접 찾아와 노래 지도를 하고, 응원의 마음도 표현했다. 홍진영은 “영상을 한 20번 본 것 같다. 제 노래를 저보다 잘한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성이 충만해야지 부를 수 있는데 이 친구 자체가 감정이 실려있다”며 감탄했다.
총 5개월이라는 여정을 거쳐 완성된 정동원 군의 앨범. 그는 “기획사는 들어가지 않았다. 그런데 많은 팬들이 도와주셔서 앨범을 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정동원 군은 신곡 ‘닐니리 만만세’ ‘효도합시다’와 ‘눈물비’를 열창했다.
그리고 정동원 군은 MBC ‘놀면 뭐 하니?-뽕포유’를 통해 탄생한 트로트 신동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던 중 유산슬이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마치 듀엣이었던 듯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정동원 군과 유산슬은 36년을 뛰어넘는 케미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무대를 마치고 유산슬은 “정동원 선배가 오늘 첫 콘서트를 하신다기에 달려왔다”라며 “앞으로 우리 가요계에 한 획을 긋는 멋진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2015년 3월 첫 방송을 시작해 총 231회를 방송한 ‘영재발굴단’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총 323명의 영재의 꿈을 들여다 봤고, 어쩌면 ‘남들과 다른’ 아이들이었을 이들은 ‘영재발굴단’을 통해 뛰어남을 찾기도 했다. 오랜 시간 ‘영재발굴단’과 함께했던
영재발굴단’은 2015년 3월 시작해 231회가 진행되는 동안 국내외 살고 있는 많은 영재 어린이들과 시청자의 징검다리가 됐다. 총 323명의 아이들이 ‘영재발굴단’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영재발굴단’ MC 성대현은 “그동안 출연했던 많은 아이들보다 내가 더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말했고, MC 김태균은 “전에는 내 아이를 볼 때 ‘하지말라’고 했는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무얼 하건 유심히 보게 됐다. 그게 바로 ‘영재발굴단’의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주신 사랑에 감사하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이들을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영재발굴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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