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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라디오스타’ 이종범 이대훈 등이 월드 클래스 입담을 자랑했다. 웃음과 감동을 다 잡았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박세리 이종범 이봉주 이대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종범은 아들 이정후 선수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정후 선수의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까지 모두 밝힌 것. 이어 “일본 진출해서 돈은 진짜 많이 벌었다. 하지만 아버지 때문에 힘들었다”며 “그래서 저는 경제적으로 든든한 아버지가 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아버지가 정말 강하다. 모든 것을 챙겨주셨지만, 칭찬에는 인색하셨다. 마음으로는 가출을 수백번 했다. 실제로 한 적은 없다”며 “지금은 제 나이가 있는 만큼 잔소리를 하지 않으신다”고 말했다.
골프 보다 성형 질문을 많이 받는 것에 대해 박세리는 “외모에 대해 고민은 없었다. 어렸을 때 얼굴에서 벗어나는 것 같다. 눈썹이 쳐져서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다른 건 할 여유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MC 김국진이 “쌍꺼풀 수술 한 것도 몰랐다”고 하자 박세리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봉주는 마라톤 선수 은퇴한지 10년이 됐지만, 여전히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 올 때는 러닝머신을 이용할 정도. 또한 예능과 연기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카메오로 연기 아침드라마 ‘역류’에 마라톤 동호회 회장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도 출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훈은 “세계 랭킹 1위에 국가대표 9년차”라며 “연금이 꽉 찼다. 일시불로 받기도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대훈은 결혼 발표도 했다. 그는 “결혼 준비하고 있다. 올해 5월 예상하고 있다”면서 “예비 신부는 승무원이다. 소개팅으로 알았다가, 다시 만난 지 2년 넘었다”고 알린 것. 이에 출연진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에 이봉주는 황규영의 ‘나는 문제 없어’를 열창했다. 의미 있는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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