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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고도비만을 비롯한 지방간, 고지혈증 진단에 큰 충격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김태균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화 이글스의 대표 타자로 KBO 리그를 호령했던 김태균은 은퇴 후 한층 불어난 몸 때문에 두 딸들로부터 ‘뚱뚱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은 바.
이날 딸 하린 양과 함께 한의원을 찾은 김태균은 “은퇴하고 나서도 나름 유지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체중이 많이 늘어난 것 같더라.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면서 이유를 밝혔다.
체중관리 때문에 1인 1식을 고수 중이라는 김태균은 “삼시세끼를 다 먹으면 몸이 불어날 것 같아서 전 날 먹고 싶었던 걸 다음 날 먹고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강조했으나 한의사는 “지금 하고 있는 건 간헐적 단식이 아닌 간헐적 폭식이디. 살찌기 아주 좋게 한 방에 먹는다”고 지적했다.
검사 결과 김태균은 184cm에 117kg으로 고도비만. 이에 김태균은 “내 생각엔 그래도 나랑 체중이 비슷한 사람과 비교하면 근육량이 많아서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으나 한의사는 “일반적인 남성의 경우 체지방률의 15%가 정상이지만 김태균은 32.8%다”라고 일축했다.
나아가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다. 전체적으로 고도비만에 지방간, 고지혈증이다. 비만으로 인한 만성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지금까지 가치관과 생활습관을 모두 바꿔야 한다. 다이어트를 무조건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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