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장민호가 남성팬의 등에 사인을 해준적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내딸하자’에선 홍지윤의 프로야구 시구 모습이 공개됐다.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친 홍지윤은 팬들의 사인공세를 받았다. 야구공은 물론 노트북에 사인을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날 MC 장민호는 “저는 남자 팬의 등에 사인을 한 적이 있다. 맨살에 사인을 한 적은 처음이다”고 밝혔고 MC 붐은 “저는 간장에 사인을 해 본적이 있다”라며 진간장 띠 여백에 사인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 9년째 암투병 중인 어머니 팬을 위해 김다현이 효도 노래에 나섰다. “저를 언제부터 좋아하셨냐”는 질문에 팬은 “다현이 아기 때 핑크 잠바 입고 나무하러 아빠랑 산에 갈 때부터 좋아했다”고 밝혔다. 당시 다현이 4살 정도였다는 것.
이날 김다현은 암투병 중인 어머니 팬을 위해 ‘꽃처녀’를 불렀다. 이에 어머니 팬은 “만나게 되서 기쁘고 행복하고 언젠가 건강해져서 꼭 놀러 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내딸하자’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