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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희순은 “다시 태어나도 박예진과 결혼할 것”이란 고백으로 절대적인 애정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선 박희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희순은 ‘마이네임’의 성공으로 ‘지천명 아이돌’이란 수식어가 생긴데 대해 “황당하다”고 말하면서도 “내가 언제 또 이런 호사를 누리겠나. 감사하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최근 박희순의 행보는 아이돌 그 자체. 팬들이 생일기념으로 연 카페를 방문해 사인회를 진행한 박희순은 지하철 생일광고 인증샷을 촬영한데 이어 라이브 방송까지 함께했다.
“‘마이네임’ 후 가장 달라진 점은 뭔가?”라는 질문에는 “SNS에 많은 분들이 글을 올려주시는데 내용은 읽지 못한다. 인도네시아어, 불어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온다”며 웃었다.
‘마이네임’ 촬영 비화도 공개했다. 현장에서 ‘멜로 눈빛 금지’라는 특별한 요청을 받았다는 박희순은 “조직폭력배 보스인데 여자주인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멜로 같다는 거다. 내가 그렇게 타고난 건데. 그 말은 쳐다보지 말라는 거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이 먹으면 편안해질 거란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그게 전혀 아니더라. 더 조심스러워지고 실수할까봐 두렵고 후배들 보기에 떳떳하지 못할까 자괴감도 있다. ‘마이네임’이 이렇게 큰 호응을 받으리라 생각 못했다. 너무 행복하다”면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박희순은 지난 2015년 11살 연하의 동료배우 박예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박희순은 “평소 아내에게 자주 하는 말과 자주 듣는 말이 뭔가?”라는 질문에 “나는 ‘네’라고 하고 아내는 ‘이거 왜 그랬어?’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을 추천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 항상 행복하다”라고 밝힌 박희순은 “다시 태어나도 박예진과 결혼할 건가?”란 거듭된 물음에 “그렇다”라고 고민 없이 외쳤다.
나아가 “내가 기댈 수 있는 내 편이 있다는 게 위안이 되고 용서가 된다. 내가 45살에 결혼했는데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나 감정에 빠져 있을 때 아내가 그걸 이해해주고 말 상대가 되어주고 촬영장에서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들도 나누고 있다”라며 박예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박희순에게 가장 친한 술친구 역시 박예진이라고. 이에 조세호는 “주로 어떤 얘기를 하나?”라고 물었고, 박희순은 “조세호 뒷담화?”라며 농을 던지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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