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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정일우가 ‘고품격 짝사랑’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건넸다. 까칠 로코남의 등장에 유쾌하고 설렜다.
정일우는 지난 4일 방송된 MBN ‘고품격 짝사랑’(신유담 극본, 지영수 연출) 첫 회에서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까도남 CEO 최일훈으로 분했다.
두 남녀 주인공은 첫 만남부터 꼬여버렸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남 최세훈은 어느 날 갑자기 시골 처녀 유이령(진세연)과 만났다. 유쾌하지 않은 첫 만남이었지만 최세훈에게는 마치 번개라도 맞은 것처럼 특별한 경험이었다. 최세훈은 자꾸만 생각나는 유이령을 연예계 데뷔시켜야겠다고 결심, 급기야 그녀가 있는 산골마을까지 찾아갔다.
늦은 밤까지 산속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던 최세훈은 유이령이 물속에 둥둥 떠 있는 것을 발견, 그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그러나 정작 정신을 잃고 끌려 나온 이는 최세훈이었다. 유이령의 산골 외딴 집에서 눈을 뜬 최세훈은 불도 들어오지 않는 방이 무서워 유이령을 붙잡았다. 그때 유이령이 중심을 잃었고, 그렇게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며 1회가 끝났다.
이날 정일우는 능력, 매력, 외모 등 모든 것을 갖춘 남자 최세훈을 완벽 소화했다. 여기에 까칠한 성격까지 더해,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력 만점 까칠 로코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는 정일우. 입소 전 촬영한 ‘고품격 짝사랑’을 통해 오랜만에 매력을 발산했다. 반가운 정일우를 볼 수 있어서, 그의 진가가 유독 빛나는 로맨틱 코미디라서 ‘고품격 짝사랑’은 더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품격 짝사랑’은 최일훈과 유이령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2015년 중국 온라인 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 재생수 3억뷰 돌파라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N ‘고품격 짝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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