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천단비가 신곡 비화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천단비가 함께 했다.
천단비는 지난 주말에 데뷔 첫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며 “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팬 분들을 모시고 하는 자리는 처음이었다. 많이 떨려서 바들바들 떨면서 노래했다”고 털어놨다.
또 “제가 동기화가 잘 되는 편이다. 제가 몇 주 김신영 씨와 같이 라디오를 했다고 ‘여기 까지 말씀드리고’란 김신영 씨의 말투를 그대로 하고 있더라”고 털어놓으며 웃었다.
또 신곡 ‘우리에게’를 발매한 가운데 신곡 비화 역시 공개했다. 천단비는 “이 노래는 ‘연어장인’ 이정권 씨가 만든 곡이다. 갑자기 다짜고짜 전화가 와서는 ‘누나, 내가 만든 곡이 있는데 말이야, 누나가 불러줘야 되겠어’라고 하더라. ‘내가 꽤나 아끼는 곡인데 누나를 부를 수 있게 해주겠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 말하며 화려한 이정권의 멘트를 재현했다.
이에 김신영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어장인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것”이라며 김신영 역시 직접 쓴 가사를 가수들에게 어필하는 화려한 영업 멘트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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