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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영화 ‘이공삼칠’의 배우 홍예지와 김미화가 영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파타 레드카펫 코너에선 영화 ’이공삼칠‘의 두 주역인 배우 홍예지와 김미화가 출연했다.
홍예지는 오디션 경쟁률 4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공삼칠’ 윤영 역에 발탁된 신예. 홍예지는 감독이 자신을 발탁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이 뵐 때마다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다른 친구들은 한 번 오디션을 보고 아쉬워도 돌아가는데 저는 아쉬우면 손들고 다시 하겠다고 말씀드린 게 신선했다고 그게 뽑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씀해주셨다. 너무 하고 싶은 작품이어서 다시 안하면 후회할 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홍예지는 자신이 맡은 윤영 역에 대해 “엄마랑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인데 의도치않게 사고를 당하고 사고를 겪게 됐다. 교도소에 갔는데 그 안에서도 사건사고가 굉장히 많은 친구다. 슬픔에 빠져있지만 감방 동기들과 적응해나가고 희망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감방의 서열 1위인 순재 역을 맡은 김미화는 “한순간에 화를 참지 못하고 복수를 하면서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그런 사람인데 엄마 지영씨가 집안에서 엄마였다면 집밖의 엄마 역할을 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김미화는 이 영화가 좋았던 점에 대해 “너무 감동적인 부분만 있는 게 아니라 웃음코드도 많아서 좋았다. 또한 제가 맡은 역할이 활발하고 발랄하고 센 캐릭터만 하다가 전에는 해보지 못한 역할이라서 그런 점 역시 좋았고 이 사건이 중심이 아니라 사건을 치유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 역시 좋았다”라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예지는 “시나리오 첫인상이 오디션 발췌대본이었는데 발췌 대본을 받자마자 너무 하고 싶고 내가 조금 노력하면 잘할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발췌대본만 봐도 이입이 잘돼서 전체 시나리오를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 너무 궁금하고 너무 흥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촬영장에서 가장 챙겨줬던 선배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홍예지는 “정말 콕 집어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각자 선배님들 캐릭터대로 잘 챙겨줬다. 김미화 선배는 순재 역할처럼 무게를 잡아주시고 끌어주셨다. 너무 부담이 많았는데 선배님들 덕분에 부담과 긴장을 풀고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화 속 캐릭터와 실제 본인 성격에 대한 질문에 김미화는 “제가 생각했을 때 이번 역할이 한 80%는 비슷한 것 같다. 자기 안에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지 않나. 연기할 때마다 하나씩 끄집어 내는데 이번 작품이 말투나 모든 것들이 비슷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평소 성격에 대해 “평소에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여성여성하다. 근데 작품에 나올 때는 항상 센 캐릭터를 맡다보니까 저 사람 무섭지 않나 오해한다. 그래서 제가 좀 많이 웃는다. 가만있으면 화난 것 같아 보일까봐”라고 밝히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신인 홍예지에 대해 “정말 잘하더라. 처음 하는 친구 같지 않게 배역에 잘 스며드는데 촬영현장에서 자기 감성을 오롯이 표현하기가 힘든데 이 친구는 잘하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 다른 작품에서 봤는데 한없이 발랄한 것을 보고 ‘얘는 배우구나, 타고 났구나’ 생각했다. 너무 잘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오는 6월 8일 개봉하는 영화 ‘이공삼칠’은 전작 ‘널 기다리며’로 호평 받은 모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감방 동기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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