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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토크몬’ 마지막까지 자리 지킨 김희선의 의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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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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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토크몬’의 막이 내렸다. 

2일 tvN ‘토크몬’에선 최일구 수현 케이윌 김설진이 출연해 마지막 토크배틀을 함께했다. 

12부작의 짧은 항해. ‘토크몬’은 쇼 장인 강호동을 앞세운 토크배틀쇼로 이수근 장도연 황제성 등이 합세, 풍성한 맛을 살렸다. 

무엇보다 돋보인 건 바로 김희선의 존재다. 강호동과 투톱MC 체제의 정용화가 입시 특혜 논란과 군 입대로 하차한 가운데 김희선은 후임MC로 그 자리를 미웠다. 이들은 ‘섬총사’로 환상 케미를 자랑한 사이. 

이날도 김희선의 존재감은 빛났다. 게스트 수현이 김희선의 팬을 자처한 가운데 김희선은 “내가 더 팬이다. 난 노래 다 안다. 노래방에 가도 악동뮤지션 노래는 다 내 거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강호동이 악동뮤지션 노래를 주문하면 김희선은 싸늘한 눈빛으로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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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가 음치본능을 뽐낼 때도 김희선은 남다른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황제성이 “원래 김희선 웃음소리가 저랬나?”라며 당황했을 정도. 

하이라이트는 김희선과 수현 그리고 케이윌의 콜라보 무대다. 이날 김희선은 수현과 케이윌의 코러스에 맞춰 ‘어머나’를 노래했다. 강호동에 따르면 김희선은 소문 난 트로트 마니아다. 

그러나 김희선 또한 최일구 못지않은 음치. 그럼에도 김희선은 멈추지 않는 열창으로 떼창을 이끌어냈다. 

노래를 마친 후 김희선은 “다른 사람들은 나를 비웃어도 되지만 최일구 씨는 그러면 안 된다. 왜 그러시나?”라고 외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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