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아날로그 트립 NCT 127 : ESCAPE FROM MAGIC ISLAND’가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리며 탈출을 위한 72시간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지난 10월 29일에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 (Analog Trip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 제작 SM C&C STUDIO 연출 조현정)에서는 ‘보물섬의 미스터리’와 마주한 NCT 127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공개 2일 만에 누적 조회수 약 115만 뷰(11/1오전 8시 기준)를 기록했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NCT 127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소무의도’에 도착했다. ‘소무의도’는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는 전설의 섬으로 불리며, 차량이 입도할 수 없어 보도를 이용해야 하는 자연 친화적인 섬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 한껏 들뜬 모습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섬의 분위기를 만끽한 NCT 127멤버들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뮤직비디오 속 NCT 127 멤버들은 보물을 찾기 위해 보물섬을 찾은 탐험가로 변신해, 메소드급 연기를 펼쳤다. 오후 5시, 낮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NCT 127 멤버들은 횟집에서 맛있는 해산물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
식사를 마치고 남은 뮤직비디오촬영을 위해 다시 바다로 향하던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 당황했다. 이때 NCT 127 멤버들만 남기고 섬을 떠나는 배, 바닷물에 휩쓸려 사라져버린 뮤직비디오 세트 현장까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펼쳐졌다.
섬에 갇혀버린 NCT 127 멤버들은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 마을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마을 회관을 찾았다. 하지만 마을 회관은 오랫동안 발길이 끊긴 듯 어둠과 먼지로 가득했다. 마을 회관과는 어울리지 않은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을 회관 벽에는 ‘그곳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통로’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는데, 이는 바로 NCT 127의 ‘無限的我 (무한적아;Limitless)’ 가사였다. 이에 쟈니는 “우리가 여길 올 줄 알았던 건가”라며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이때 갑자기 요란한 소리와 함께 문이 잠기며 NCT 127 멤버들은 마을 회관에 갇혀버리게 된 것. NCT 127멤버들은 문의 열쇠를 찾기 위해 머리를 모았다. 마을 회관 끝에 자리한 책장 속 ‘보물섬의 비밀’이라는 책을 움직이자 마법처럼 책장이 움직이며 상자가 하나 등장했다. 그 안에는 누군가가 쓴 일기장과 지도가 발견됐다.
일기장 속 이야기를 본 NCT 127 멤버들은 “우리 이야기 아니야?”하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일기장에는 5개의 보물을 72시간 안에 찾아야 섬을 탈출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던 것. 순간 72시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아날로그 트립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의 본격적인 서막이 열렸다.
해찬은 마을 회관의 문을 열 열쇠 찾기에 나섰고, 거대한 화분 밑에 숨겨진 또다른 상자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수백개의 열쇠가 있었다. 망연자실한 멤버들이 열쇠들을 살피던 사이 도영은 특별한 자석이 붙은 블록을 발견했다. 이를 본 해찬은 “진짜 나 믿어 봐”라며 열쇠 더미 위로 자석이 붙은 블록을 움직였고, 마침내 단 하나의 열쇠가 블록에 붙어 올라왔다.
NCT 127 멤버들은 열쇠로 마을 회관의 문을 열었고 마침내 48분 26초만에 첫 번째 미스터리를 풀어냈다. 마을 회관을 탈출한 멤버들에게 남은 숙제는 바로 5개의 보물을 찾는 것. 곧 어둠이 내려 앉을 섬에서 과연 NCT 127 멤버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또 보물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아날로그 트립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는 NCT 127 공식 계정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신규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무료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출처 = 유튜브 오리지널, SM C&C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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