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정원관의 아내가 신혼여행을 갈 수 없었던 남모를 이야기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정원관 부부의 기차여행기가 공개됐다.
여행지로 떠나는 길, 정원관의 아내 김근혜 씨는 “지금 와선 신혼여행을 강행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결혼식을 올리고도 이들은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바다. 근혜 씨는 “우리 결혼 때문에 호주에 계시던 시어머니가 들어오셨다. 어머니만 두고 떠날 수가 없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이유는 정원관이 마침 대상포진에 걸렸던 것. 정원관은 “당신한테 정말 미안하다. 신혼여행 기분으로 사진 많이 찍자”라며 마음의 짐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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