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6일 방송되는 MBC‘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와 그녀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주, ‘90년대 댄스 레전드’ 박남정과 ‘퍼포먼스돌’ 갓세븐 출신 뱀뱀이 ‘복면가왕’ 스테이지에서 댄스배틀을 벌여 눈길을 모은다. 그들은 한 복면가수의 댄스 개인기 지원사격에 나서는데, 음악이 시작되고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춤사위로 판정단들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한다고. 뱀뱀은 아이돌다운 춤사위로 판정단석 여심을 한 번에 녹이고, 박남정은 여전히 죽지 않은 춤사위로 동료 판정단들의 박수를 끌어낸다는 후문. 과연 그들은 어떤 댄스 무대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그들과 함께 美친 댄스 무대를 꾸미는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복면가왕’의 사랑꾼 산다라박이 지난주에 이어서 또 한 번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저는 저분에게 완전히 빠졌다”고 운을 떼고, “가정적인 모습(?)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고.
그녀의 파격 행보(?)에 MC 김성주는 “이주혁이 없는 틈을 타서 고막 남자친구를 바꾸려는 거냐”는 질문을 하고, 이에 그녀는 “지금이 바꿀 기회다”라는 귀여운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는데. 과연 산다라박의 마음을 사로잡은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또 어떤 무대와 매력으로 여심을 올킬 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 ‘레전드 록발라더’ 조장혁이 자신의 곡을 커버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감탄을 보내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는 자신의 곡을 부른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오랜만에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며 박수를 보내고,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며 감동 받은 모습까지 보인다는 후문. 과연 조장혁을 감동시킨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고, 또 ‘명곡 제조기’ 조장혁의 노래 중 어떤 곡으로 무대를 꾸밀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3연승을 목전에 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와 그녀의 3연승을 가로막을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내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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