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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시언x지현우 반전일상 금요 예능 전체 1위

작성자 아바타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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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시언과 지현우의 개성 만점 ‘힐링 라이프’가 금요일 밤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29회는 1부 10.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1.6%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5.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6.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17일 방송에서는 금연 도전에 나선 이시언과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이 가득 담긴 지현우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갔다.

먼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이시언은 집안의 라이터부터 봉인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성훈과 기안84를 만난 그는 두 사람을 금연에 끌어들이기 위해 ‘지옥의 금연학교’라는 프로젝트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프로젝트가 만약에 시청률 2% 이상 안 나오면 난 하차 할거야”라며 전혀 하차 의지가 느껴지지 않는 조건을 내걸어 성훈과 기안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드는 드립을 선보였다.

여기에 이시언은 박나래의 제안으로 금연을 위한 ‘대국민’ 공약을 논의하다 혼돈에 빠지는 모습으로 웃음 포인트를 자극했다. 특히 그녀가 “오빠 담배 피우는걸 보신 분들이 남녀노소 다 따귀를 때리는 거 어때”라는 제안을 건네자, 이시언은 성훈과 함께 박나래에게 금주를 제안하는 역공을 펼쳐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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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은 이어 금연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와중에도 담배에 미련이 남는 듯 아련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특히 선생님의 설명을 자꾸 자기 식대로 해석하는 놀라운 학습력(?)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래도 끝까지 나긋나긋한 선생님과 함께 금연 카드까지 작성하며 다시금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현우는 서울이 아닌 완도에 위치한 군대 후임의 집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후임과 부모님이 운영하는 축사의 일을 돕기 위해 나선 그는 의외로 능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실제 아들인 것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후임 가족을 대하는 친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자신을 위해 이것저것 선물을 챙겨주는 어머니와 그걸 보며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지현우의 모습이 이어지며 애틋함과 여운까지 더했다.

완도를 나선 지현우는 “일을 안 할 때는 계획을 즉흥적으로 정하는 편”이라며 강진의 가우도와 무주의 스키장으로 즉흥 여행을 떠났다. 설원의 풍경을 보며 아이같이 설레어 하던 그는 슬로프에 오르자 ‘왕년에 보드 좀 탔던 오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차 안에서는 ‘뽕필’이 가득한 반전 트로트부터 표지판을 이용한 발성법까지 선보이며 독특한 행동을 이어갔다. 여기에 앤틱한 느낌의 라디오와 ‘영웅본색’과 같은 옛날 영화를 감상하는 레트로한 취미까지 공개해 묘하게 빠져드는 일상의 매력을 제대로 전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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