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계룡선녀전’ 서지훈이 문채원에게 더욱 빠져들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는 선옥남(문채원 분), 정이현(윤현민 분), 김금(서지훈 분)을 둘러싼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이현은 과거 선녀폭포에서 목욕하는 옥남의 모습을 본 것을 떠올렸다. 이날 이후 이현은 더욱 더 옥남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옥남에게 대뜸 “우리 함께 목욕한 적 있냐”라고 묻기도 했다.
이현이 자신의 과거 남편이라 믿는 옥남은 “그대의 눈길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더 머물게 하고 싶소”라며 부푼 마음을 키웠다.
699년 전 선녀폭포에서 목욕하던 선옥남은 날개옷이 사라져 선계로 올라가지 못했다. 옥남은 이때 나타난 나무꾼 바우새(윤현민 분)와 혼인 후 절벽에서 떨어져 세상을 떠났다.
옥남과 이현 사이에 핑크빛 무드가 감돈 가운데, 김금은 옥남과 함께 쇼핑에 나섰다. 그 순간 김금은 자신이 옥남에게 백허그한 과거를 떠올리고 옥남을 뒤에서 껴안았다. 본격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계룡선녀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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