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시커먼 대한민국의 판을 뒤엎는다.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현주 극본, 신경수 연출) 측은 음모에 휘말린 사형수 윤균상(김종삼/오일승 역)의 모습을 담은 3차 티저를 공개했다.
3차 티저 영상에는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국정원과 국수란(윤유선)의 카리스마 있는 연설이 교차되며 시작한다.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기여했다”는 윤유선의 연설, 하지만 수상한 공작을 벌이는 국정원의 모습이 등장,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구를 위한 일인가’ ‘전 대통령의 비자금 천억’이라는 카피와 이광호(전국환)이 등장, 이 모든 일이 전국환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의문의 세력에 의해 습격을 당하는 오일승(윤균상), 사건을 종결짓기 위해 누군가에게 지시를 하는 국수란, ‘비밀을 알면 죽는다’라는 문구가 연이어 나타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음모에 휘말린 사형수’가 된 오일승은 이광호에게 자신의 목숨 값으로 천억을 찾겠다고 한다. 천억을 찾는 미션에 돌입한 오일승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긴박하게 쫓기는 오일승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시커먼 대한민국의 판을 뒤엎다’라는 카피가 오일승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번 3차 티저는 50초의 짧은 영상 속에서 음모에 휘말린 윤균상의 모습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스케일이 돋보이는 윤균상 표 액션이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한편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의문의 일승’ 티저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