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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4월 넷째 주 안방에선 SBS ‘모범택시’와 채널A ‘프렌즈’의 성적표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난 9일 막을 올린 ‘모범택시’는 선을 넘는 자극과 그에 비례하는 통쾌함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률 고공행진을 예고한 바.
반면 ‘프렌즈’는 ‘하트시그널3’부터 불거진 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이 재 점화되며 시련을 맞았다.



↑’모범택시’ 마라맛 드라마의 계보
‘모범택시’는 한국형 다크 히어로물을 표방한 사적 복수 대행극. 19세 관람가로 설정된 이 드라마의 초반 행보는 전작 ‘펜트하우스’가 걸어온 길과 유사했다.
마치 바통 터치를 하듯 지나치게 자극적인 설정과 전개는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기에 충분한 것. 그러나 비난에 반비례하듯 ‘모범택시’의 시청률은 시작부터 고공행진을 벌였다. 방영 첫 주 13.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자극 전개로 사이다 복수를 극대화 하고 전작의 주 시청층을 흡수한 승부수가 통한 셈. 이 필승 공식이 유지되는 한 ‘모범택시’의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프렌즈’ 언제까지 논란만?
‘프렌즈’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하트시그널’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는 중. 당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출연자들이 주축멤버로 재등장한 것이 발단으로 김현우가 가장 대표적이다.
최근 ‘프렌즈’는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현우를 메인에 세운 것도 모자라 오영주와의 재회를 그리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시청률 하락을 막진 못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방영 당시 김현우가 임현주와 커플로 맺어진 만큼 삼각관계로 엮였던 오영주와의 만남은 무리수였다는 평.
설상가상으로 ‘하트시그널’ 시즌3 방영 전부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이가흔이 폭로자를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더구나 재판부의 판결은 폭로자에 대한 선고유예.
‘프렌즈’가 출연자들의 도덕성 논란으로 조용히 침몰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모범택시’ ‘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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