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이진호가 선배 박명수에게 유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29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이용진이 설계하는 ‘치앙마이, 좋구마이’ 투어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우거진 숲에서 36가지 집라인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스팟에 도전한 이들. 박명수는 집라인을 타면서 앞서 자신을 가장 존경하는 선배이자 롤모델로 꼽았던 이진호를 향해 “많은 선배들 가운데 나를 꼽아줘 고맙다”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이진호는 집라인을 타며 “이제는 말하겠다. 박명수 선배, 사실 선배 존경한다는 것 거짓말이었다. 선배보다 신동엽 선배를 더 존경한다”고 털어놔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진호가 하는 말을 듣지 못한 박명수는 이진호를 다시 한 번 반갑게 맞이했고, “가족들과 함께 이 방송을 봐도 되냐”고 물었다. 이진호는 흔쾌히 “그럼요”라고 답해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더 짠내투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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