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 이선빈이 서로를 향한 불편한 눈맞춤으로 범상치 않은 만남을 예고한다.
송승헌 이선빈은 오는 2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각각 위대한, 정수현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극중 위대한과 정수현은 각각 국회의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아빠 코스프레를 결심한 속물 ‘전’ 국회의원과 사남매 때문에 첫사랑 대한과 다시 엮인 시사 프로그램 메인 작가.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정수현이 위대한의 앞집으로 이사 오면서 날벼락 같이 엮인다. 육아의 육도 모르던 두 사람이 재회와 동시에 넝굴째 들어온 사남매와 특별한 인연을 맺을 예정.
그런 가운데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송승헌 이선빈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만남에 당황한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놀란 기색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이후 송승헌 이선빈은 서로를 향한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제자리에 그대로 얼어붙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송승헌 이선빈의 돌발 조우가 서로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더 나아가 두 사람과 사남매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위대한 쇼’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위대한 쇼’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은 극 중 대학교 선·후배였던 송승헌과 이선빈이 13년 만에 재회한 모습으로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의 시작점이 된다”며 “호탕하게 웃는 모습마저 서로 닮은 두 사람의 쫄깃한 연기 시너지가 매 장면 빅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제작진의 기대가 크다.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차원이 다른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불어넣을 송승헌· 이선빈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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