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김로운이 만화 속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난다.
김로운은 오는 9월 첫 방송될 MBC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순정만화의 엑스트라 ‘13번’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극중 13번은 제대로 된 이름조차 없이 ‘스리고 2학년 7반 출석번호 13번’으로 불리며 배경처럼 존재하는 인물. 은단오(김혜윤 분)를 만나며 사랑의 감정을 느껴 점차 변화한다. 특히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에서 다채로운 감정을 펼칠 예정이다.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로운의 모습이 담겼다. 교복을 입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김로운의 비주얼은 순정만화 남자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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