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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지창욱에 “알바 그만두겠다”…도상우, 한선화에 ♥고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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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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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유정이 지창욱에게 편의점 알바를 그만하겠다고 말했다. 도상우는 한선화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유연주(한선화 분)가 정샛별(김유정 분)의 병실을 찾아 편의점 알바를 그만둬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샛별은 일진들에게 각목으로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편의점으로 돌아오던 최대현은 쓰러져 있던 샛별이를 발견했다. 머리를 가격 당한 샛별이는 “배가 아프다”며 쓰러져 급하게 병원에 갔다 ‘맹장’ 진단을 받았다.

최대현은 CCTV를 돌려보며 샛별이를 때린 일진을 경찰에 신고했다. 유연주가 조승준(도상우 분)에게 업히던 걸 신경쓰던 대현은 병원에서 샛별이를 간호하며 자다가 꿈을 꿨다. 맹장 수술을 한 샛별이가 “화장실을 가겠다”며 대현에게 업어달라고 했고, 업힌 순간 연주가 들어와 이를 목격했다. 연주는 총으로 대현을 쐈고, 죽은 대현은 저승사자에게 잡혀가는 꿈이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샛별은 편의점을 걱정했다. 하지만 대현은 “빨리 나아라. 일하다 다쳤으니 돈도 더 줄거고, 병원비도 내줄 거”라고 말해 샛별을 기쁘게 했다. 하지만 황금비(서예화 분)에게 “은별(솔빈 분)이가 2차 오디션을 보기 위해 체험학습계”를 냈다는 말을 들은 샛별이는 무리해서 퇴원하려했다. 이 모습을 본 대현은 “그냥 짐싸서 가라. 네 마음대로 하라”고 차갑게 말했다.

최대현은 본사 앞에서 연주를 기다렸다. 하지만 연주는 “선약이 있다”면서 조승준의 차를 타고 떠났다.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대현은 회사 앞에서 강성태(지찬 분)과 배부장(허재호 분)가 떠드는 소리를 들었다. 두 사람은 “유 팀장이 조 이사에게 붙은 거다. 최대현은 불쌍한 것도 아니다. 어부바 사진 쫙 퍼졌잖나. 먼저 딴 짓 한 거”라고 말했다. 

최대현은 바로 샛별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대현은 이불 속 샛별에게 “나 더 이상 연주 씨한테 오해받으면 안 될 것 같다. 샛별이 너 편의점 이제 그만 나오라”고 미안해하며 말했다. 하지만 샛별이는 부자 친구의 도움으로 병실을 옮긴 상태. 대현은 샛별을 만났지만 “퇴원 후 이야기하자”며 결국 모진 말을 하지 못했다.

유연주와 조승준은 밤늦도록 요트 파티를 즐겼다. 승준은 연주에게 담요를 덮어주며 “친구로서 마지막”이라며 포옹했다. 뿌리치려는 연주에게 승준은 “나 너 최대현 만나는 거 싫었지만 네 선택 존중했다. 그런데 이제 더 힘든 거 못 보겠다”면서 “이제 내가 너 데려올 거”라고 말했다. 연주는 “너 선 넘었어. 너 잃기 싫다. 우리는 오래 볼 사이”라며 승준을 밀어냈다. 하지만 승준은 “잘 생각해봐. 네가 진짜 힘들어하는 이유, 그리고 나에 대해서도”라며 “연주야 나, 단순한 충동 아니”라고 솔직한 자기 마음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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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욱(김민규 분)도 샛별의 병문안을 왔다. 그는 히비스커스 꽃을 사다주며 “샛별이 꽃말 박사였잖아, 이 꽃말은 뭐냐?”고 물었다. 샛별은 “고귀한 우정이었나? 너가 잘 맞게 골라왔다”며 어색하게 웃었고, 지욱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욱이 돌아간 뒤 공분희(김선영 분)이 왔다. 분희는 샛별이의 머리를 감겨주고 말려주었다. 샛별은 “이렇게 누가 씻겨준 게 오랜만”이라며 감동했고, 분희는 애틋하게 샛별을 바라봤다.

연주 엄마 김혜자(견미리 분)은 최대현의 신상을 알아봤다. 그리고 대현이 편의점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향했다. 혜자는 100만 원어치 물건을 사고 배달을 부탁했다. 높은 매출을 올렸다는 사실에 대현은 콧노래를 부르며 트럭을 운전했지만, 도착 후 연주네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망설였다. “이 참에 인사를 하겠다”며 패기롭게 연주의 집에 들어갔지만, 혜자는 대현을 “편의점 배달 아저씨”라고 부르며 “인물이 좋구나 나는 또 뭐라고” 중얼거렸다. 이때 연주가 집에 돌아와 현장을 목격했고, 혜자는 5만원 권을 몇 장 쥐어주며 “이건 잘해서 주는 거”라고 말했다.

최대현은 웃으며 혜자가 준 돈을 받았다. 당황한 유연주에게 혜자는 “정신차려”라고 말한 뒤 배달 온 상품을 모두 치우라고 지시했다. 연주는 대현을 쫓아 나와 대현에게 만나자고 했지만, 대현은 “다음에 인사드리지 뭐”라고 웃으며 거절했다. 트럭을 운전하며 대현은 눈물을 흘릴 듯했고 감정을 추스리기 위해 한강 다리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  

최대현을 찾기 위해 편의점으로 간 유연주는 공분희의 말을 듣고 샛별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대현이 그곳에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연주는 병실에 들어가 “최대현이라는 남자 착하고 순수하다. 남을 먼저 위한다. 그래서 샛별 씨가 이런 병실에 있는 거”라고 샛별에게 말했다. 그리고는 “샛별 씨 오기 전까지 우리는 2년 넘게 만나며 싸운 적이 없다. 우리 문제 아닌 정샛별 씨 문제로 싸우는 거 너무 힘들다”면서 “대현 씨가 못하는 말 대신하러 왔다. 우리 사이에 더 이상 문제 일으키지 말고 편의점 알바 그만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주가 샛별에게 모진 말을 쏟아내는 그때 강지욱이 병실로 들어왔다. 샛별은 지욱의 팔을 들며 “너 힘 얼마나 세? 팔 들고 얼마나 있을 수 있어?”라고 물었다. 지욱은 “계속”이라고 답했고, 샛별은 지욱과 함께 영화관에 갔다. 샛별은 영화를 보고 팝콘을 먹으며 큰 소리로 웃었지만, 지욱은 아픈 눈빛으로 샛별을 바라봤다.

정은별은 2차 오디션까지 합격했다. 은별은 오디션 후 금비에게 전화를 받고 언니 샛별이 일진 언니들에게 맞아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은별은 일진들이 있는 아지트로 달려가 선공을 날렸고, 금비는 이 사실을 샛별에게 알려 함께 싸우게 됐다. 환자복을 입은 샛별은 일진들이 부른 남자들까지 처리하고 친구와 동생을 구했다.

병실에 돌아온 정샛별은 침대에 누워있는 최대현을 발견했다. 대현은 “환자가 왜 병원 말을 안듣고 돌아다니냐”며 화를 냈고, 그 모습을 보던 샛별은 “저 처음에 생각한 것보다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니죠? 저 이제 오해도 의심도 안하죠?”라고 물었다. 대현은 머리를 긁적이며 “의심할 게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샛별은 “그럼 저 이제 편의점 그만 둘게요. 열심히 해 인정받자고 생각했었다. 부모도 없고 학교도 못 나왔지만 나쁜 애는 아니라는 걸 인정받고 싶어서 기다렸다”면서 “편의점 앞으로도 잘 하세요. 화이팅”이라 말하고 슬픈 눈으로 뒤돌아섰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편의점 샛별이’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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