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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대표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이 2000년대 초반 인디신에 큰 위기를 초래했던 카우치 사건을 회상했다.
7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는 인디밴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인디신의 첫 위기는 비싼 임대료로 인해 수많은 인디밴드들의 성지인 홍대클럽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
여기에 ‘카우치 사건’까지 터지면서 인디밴드들에 대한 인식은 확연히 나빠졌다. 지난 2005년 럭스와 한 무대에 올랐던 카우치가 생방송 중 알몸을 노출하면서 파문이 인 것.
이에 크라잉넛 이상면은 “카우치 사건 이후로 많은 인디밴드들이 못 나오게 돼서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노브레인 정민준은 “이성우와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학부형이 ‘옆에 인디밴드 있어. 보지 마’라 하더라. 이렇게까지 시선이 달라질 수 있구나 싶었다”면서 당시의 충격과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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