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하선이 부부싸움 후 함께 밥을 먹으면 화해가 된다고 털어놨다.
20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부부싸움 하고 어떻게 화해하나”라는 청취자의 질문이 나왔다.
이에 박하선은 “화해랄 것도 없고 밥 먹으면 끝난다. 시켜먹든 해먹든 같이 먹어야 하니 그런 것으로 잘 풀리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불편하니까 빨리 빨리 미안하다고 하기도 한다. 한번 져주면 편하더라”고 화해법을 언급했다.
또한 영화를 하루에 몰아보기 하는데 간식을 추천해달라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저의 경우엔 영화 보려고 팝콘을 사놓는다. 오징어나 쥐포, 쫀드기를 사놓고 구워먹으면 진짜 맛있다”며 영화보기의 최애 간식을 소환했다.
사춘기에 대한 질문에 박하선은 “아버지가 무서우셔서 저는 사춘기가 없었다. 뒤늦은 사춘기가 20대 중반에 와서 많이 힘들고 싸우기도 했다”며 아버지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하면서 풀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박하선의 씨네타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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