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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소연이 김미라를 울린 최여진의 횡포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순정(김미라 분)을 향한 하라(최여진 분)의 악행에 복수심을 불태우는 은조(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라는 은조 앞에 무릎을 꿇곤 “가짜유산 너한테 덮어씌우려고 한 거 정말 미안해”라며 진심 없는 사과를 했다.
이는 지나(오미희 분)가 제작을 맡은 영화의 오디션을 따내기 위한 것. 이에 은조는 통쾌함을 느끼기는커녕 안절부절 못했다. 같은 시각 훈이의 그림치료가 예정돼 있었기 때문.
결국 은조는 “그만 일어나요. 사과 받은 걸로 할 테니까 어서 가라고요”라며 하라를 일으켜 세웠다.
이에 하라는 “그럼 황 대표님한테 잘 얘기해주는 걸로 알고 갈게”라고 가볍게 말하면서도 ‘황가흔답지 않아. 뭔가 날 빨리 내보내려고 그런 것 같아’라며 찝찝해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하라는 곧 “이번만큼은 100% 내 실력으로 오디션 따낼 거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나를 믿을 수 없다는 은화의 우려에도 “나 엄마 딸 오하라야. 오디션에서 보란 듯이 보여줄 거야. 영화 주인공을 소화할 배우는 나밖에 없다는 걸”이라고 기세 좋게 말했다.
한편 순정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짓던 은조는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로 순정이 일하는 가게를 찾았다.
그런데 마침 하라가 나타났고, 순정을 발견한 하라는 초심(이미영 분)에게 “은조 아줌마가 왜 여기 있어요? 이건 아니죠. 어떻게 저한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은조, 선혁 씨랑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에요. 이건 저에 대한 배려가 없잖아요”라고 쏘아붙였다.
놀란 순정은 “나 때문에 싸우지 마”라며 울먹였고, 하라는 “아줌마만 여기 없었어도 싸우지 않았어요. 저 여기 기분 좋게 왔어요”라 소리쳤다.
이도 모자라 “아줌마 당장 해고해요!”라 소리치며 가게 집기를 부쉈다. 이에 은조도 발끈했으나 은결이 그를 만류했다. 돌아온 은조는 ‘네가 우리 엄마를 울려? 너 아주 큰 실수한 거야’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극 말미엔 하라가 도전장을 낸 영화 오디션에 제작자 겸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은조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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