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딸바보 아빠의 마음을 공감하며 눈길을 모았다.
16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선 벨라루스에서 온 엄마와 잔소리가 많은 아빠의 국제 가족 사연이 공개된다.
7살 아들과 5살 딸을 둔 부부로 국제 부부 커플. 종갓집 맏며느리인 아내는 “제사는 제가 참석을 안하고 시어머니가 다 한다”고 밝혔다. 남편은 “어머니까지는 하셨는데 기존의 룰을 다 바꿨다”고 설명했다.
교환학생으로 간 벨라루스에서의 인연이 결혼으로 이어졌다는 부부는 “아들은 잘생겼고 체력이 좋고 한글을 4세부터 뗐다”고 자랑했다. 이어 아빠는 5살 딸에 대해 “우리 딸은 우선 예쁘다. 그리고 또 예쁘다”고 딸자랑을 했고 정형돈은 “아빠는 딸한테는 이길 수 가 없죠?”라고 말하며 딸바보 공감을 했다.
이에 금쪽이 아빠는 “딸이 자신이 예쁜 것을 자신이 안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그 마음 제가 안다. 나도 그랬다”고 주장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선 육아 갈등중인 국제부부의 일상 모습과 오은영 박사의 조언이 방송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금쪽같은 내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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