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동엽이 사내에서 비밀 연애 커플을 위한 ‘눈치 인생 N회차 선배’로서 명쾌한 강의를 펼친다.
MC진은 신동엽의 명강의에 흠뻑 빠져들어 눈길을 모은다. 신동엽을 ‘명강연자’로 둔갑시킨 고민과 MC진이 최종적으로 내놓은 솔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30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진선미 연출) 측은 3회 게스트로 배우 김민석이 출연한 가운데, ‘쪼니’ 이용진이 진행하는 밥상머리 고민 해결 코너 ‘Y so serious’에서 ‘사내 비밀 연애’에 끝없이 솔루션을 쏟아내는 4MC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채널S’의 네이버TV(https://tv.naver.com/v/21609997)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HpvpEhQkdF8) 공식 채널에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사내에서 비밀 연애를 하는 직장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데이트하러 간 식당에서 직장 상사를 우연히 마주친 바람에 먼저 찾아가서 비밀을 부탁해야 할지, 아니면 모른 척할지 고민에 빠진 한 직장인을 위한 4MC의 해결책이 화수분처럼 쏟아져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찾아가서 비밀을 부탁한다’와 ‘모른 척한다’ 중 ‘모른 척한다’에 신동엽, 성시경, 시우민, 김민석이 표를 던졌다. 이용진은 “먼저 가서 얘기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그 이유를 덧붙였고, 신동엽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이용진의 의견에 이의를 제기했다. ‘눈치 인생 N회차 동엽 선생님’으로 변신한 그는 “그 정도로 경력이 있으면 수가 높아서 괜히 떠보다가 된통 당한다”면서 모른 척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인생 강의를 펼쳤다.
‘모른 척한다’ 입장이던 김민석은 이용진의 편에 섰고, 신동엽과 성시경은 그런 김민석과 상황극을 벌였다. 사내인 점을 앞세우며 비밀을 지킬 것을 종용하는 김민석에게 성시경이 “나 사내 아니야. 애 다 낳았어”라고 받아치자, 유일무이 ‘콩트의 신(神)’인 신동엽은 “나 사내구실도 못 해”라며 고민남의 상사에 완벽 빙의한 연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고민남에게 빙의한 그는 거짓 알리바이를 꾸며내는 연기를 이어갔고, 성시경은 신동엽의 능청스러운 상황극에 “이거는 진짜 형만 할 수 있어”라며 엄지를 척 올렸다. 배우 김민석도 혀를 내두른 콩트의 신 신동엽의 활약은 30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7/22 변경),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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