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성대모사 개인기를 뽐냈다.
31일 SBS파워FM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컬투 PPL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성우 김보민과 개그맨 박영진이 출연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두분사망토론’을 통해 이상준과 함께 토론배틀을 펼치며 힙한 꼰대 캐릭터로 활약 중인 개그맨 박영진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많이들 불러 주시고 알아봐 주시고 해서 조금씩 체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코너를 하고 있는 최성민이 중간에서 포인트로 중간 중간 웃어주는 역할을 해주면 에너지가 살아난다고 최성민의 활약을 언급하기도.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영진은 “결혼 한지 5년이 넘어가서 6년차를 맞고 있다. 아직도 신혼처럼 살고 있다. 아이는 아직 없고 만난 지 1년도 안 되서 결혼해서 지금 연애생활처럼 둘이서 함께 맛있는 거 먹으며 도란도란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프로젝트 그룹인 마흔파이브에 대해 박영진은 “마흔 한 살이 돼서 접었다. 오피셜로 해체는 아니지만 아직 해체란 말을 멤버들이 서로 미루고 있는데 자연스레 잊혀 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진은 손세정기부터 손건조기,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나는 소리 등 신박한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이며 웃음활약을 펼쳤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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