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며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거미 편’에서 서은광이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서은광은 2017년 이후 약 4년 만에 출연하며 “너무 오랜만이라 잠도 잘 못 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은광은 “중학교 때 제일 많이 들었던 노래가 거미 선배님 노래다”라며 “거미 선배님은 저에게 뮤즈이자 저만의 뮤지션이었다”라고 거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서은광은 마지막 순서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인 거미의 ‘눈꽃’을 선곡했다. ‘눈꽃’은 서은광만의 담담하면서도 안정적인 보컬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곡이 진행될수록 호소력 짙은 감성과 풍부한 성량을 드러내며 ‘아이돌 최강 보컬리스트’임을 입증시켰다.
한편, 서은광이 속한 비투비는 이달 8월 말 컴백을 확정짓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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