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박지훈이 2020도쿄올림픽 체조 동메달리스트인 여서정 선수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선생님을 모십니다’에선 배기성과 박지훈이 출연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으로 돌아온 박지훈은 “뮤직비디오를 보면 많이 성숙해진 느낌”이라는 DJ 김신영의 말에 “성숙해지려고 많이 노력을 했던 거 같고 앨범도 나오면서 배우활동을 하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약간 성숙해진 느낌이 나오더라. 조금은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을 진짜 많이 한 것이 느껴졌다는 말에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복근을 위해 어떤 운동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운동을 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취미로 하키랑 복싱을 하고 있었다. 그 운동을 하면서 더 많이 근육이 생긴 것 같다”고 대답했다.
“도쿄올림픽 체조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가 박지훈 씨 팬이라고 했는데 기분이 어땠나”라는 질문에는 “사실 너무 영광스럽다. 저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저를 좋아한다는 표현을 항상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드릴 수 있는 것은 없지만 활동 열심히 해서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여서정 선수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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