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비대면 남친’ 배두훈이 빈대떡 신사에게 극찬을 보냈다.
10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빈대떡 신사’와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가왕석을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이번 주, 깊은 내공의 소유자 ‘빈대떡 신사’가 연륜이 돋보이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의 기립 박수를 받는다. 그의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판정단들은 압도적인 카리스마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무대를 지켜본 권인하는 “‘빈대떡 신사’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뒷목을 잡았다. 첫 소절에서 나오는 카리스마와 아우라가 숨 막히게 만들었다”라며 그를 향한 찬사를 보내고, ‘빈대떡 신사’에게 패해 아쉽게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온 ‘비대면 남친’ 포레스텔라의 배두훈 역시 “탈락 당시에도 ‘빈대떡 신사’님의 노래를 듣고 큰 깨달음과 배움을 얻었다. 오늘 무대를 보니 이분의 음악 스펙트럼은 무한한 것 같다. 함께 했다는 것이 감사할 정도다”라며 2연승 가왕 ‘빈대떡 신사’의 무대에 대한 감동과 존경심을 드러낸다고.
판정단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빈대떡 신사’의 가왕 방어전 무대는 과연 어떠하며, 2연승 가왕 ‘빈대떡 신사’는 3연승에 성공하며 ‘장기가왕’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빈대떡 신사’에 대적할만한 ‘新 가왕 후보’가 나타나 판정단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 복면가수의 노래를 들은 유영석은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한다면, ‘미성 가왕’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 분!”이라며 가왕 교체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가왕 출신 배두훈 역시 “이번에 새로운 가왕님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멋진 노래였다. 푹 빠져서 투표하는 것도 잊어버렸다”라며 유영석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고. 이어 판정단석 터줏대감 김구라 역시 “가왕으로 등극하면 더 보여줄 게 많은 분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모으는데. 과연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가진 ‘카리스마 가왕’ ‘빈대떡 신사’에 대적하는, 부드러운 매력의 ‘미성 가왕’이 탄생할 것인지, 또 과연 그는 어떤 무대로 ‘2연승 가왕’ 빈대떡 신사를 위협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무서운 기세로 3연승을 향해 질주하는 가왕 ‘빈대떡 신사’의 가왕 방어전 무대와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가왕석 쟁탈 무대는 오늘 저녁 6시 1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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