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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박준형이 god 시절 소속사의 권유로 1969년생에서 1975년생으로 나이를 속였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준형의 등장에 이상민이 “형도 많이 늙었다”고 농을 던진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박준형은 “늙었지. 내가 54살이다”라고 받아치면서도 “god 시절에 우리가 인사를 하면 이상민이 털 코트를 입고 인사를 받아줬다. 그땐 나보다 나이가 많은 줄 알고 존댓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형이 75년생이라고 거짓말을 하지 않았나?”라는 이상민의 지적엔 “그건 내가 한 게 아니다. 소속사에서 한 거라 나도 몰랐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god 1집이 나오고 프로필에 1975년생으로 나와 있더라. 잘못됐다고 하니 소속사 관계자가 ‘잘한 거야. 33살짜리 아이돌이 어디 있어’라고 했다”면서 관련 비화도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난 박준형이 나보다 어린 줄 알고 선배를 보면 인사를 해야 한다고 조언도 했었다. 하루는 박준형이 ‘나 사실 너보다 형이야’라고 하기에 너무 당황해서 ‘얼마나 형이에요?’라고 했다”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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