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마마무 화사가 라치카 에이치원을 비롯한 댄서들과 바캉스를 함께했다. 화사는 “센 언니 이미지와 달리 열정 넘치는 친구”라는 말로 댄서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화사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바캉스에 앞서 특별한 손님이 화사의 집을 찾았다. 라치카 에이치원이 그 주인공이다.
에이치원은 ‘팀 화사’의 디렉터이자 댄서로 호흡을 맞춘 바. 화사는 “내가 먼저 다가갔다. 우리 둘이 성격이 똑같다. 둘 다 말이 많은 편이 아니라 편하다. 이젠 서로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다.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언니”라며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날 화사는 팀 화사 댄서들과 계곡으로 바캉스를 갈 예정. “계곡에 가본 적이 없어서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비키니를 샀다”는 에이치원에 화사는 “계곡에서 비키니 입은 사람은 언니밖에 없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화사는 에이치원이 준비한 고량주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화사에 따르면 에이치원은 애주가로 화사의 집에서 아침까지 술을 마시곤 한다고. 이에 박나래는 “나래바에 한 번 부르라”며 냉큼 에이치원을 초대했다.
이어 팀 화사 댄서 던, 루이스, 명재가 속속 등장한 가운데 화사는 반색했다. 이들은 화사의 여행 메이트들. 화사는 “활동이 끝나면 댄서 분들과 꼭 여행을 간다”면서 남다른 팀워크를 전했다.
마지막 멤버인 아인에 이르러선 “겉으로 봤을 땐 되게 강해 보이는데 알맹이는 정 반대다.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사람 냄새가 폴폴 난다. 쉬는 걸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친구”라며 거듭 애정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계곡으로 간 화사의 댄서들은 신나는 물놀이 후 삼겹살 파티를 만끽했다.
미나리를 곁들인 삼겹살과 라면에 화사도 댄서들도 행복감을 표했다. 이에 ‘나혼자산다’ 패널들도 “너무 먹고 싶다”며 입을 모았다.
이날 화사가 댄서들을 위해 후식으로 준비한 건 바로 미숫가루다. 화사는 “요즘 정말 푹 빠져 있다. 어릴 때 엄마가 항상 물에 타주셨는데 그 맛을 재현하기 위해 온갖 미숫가루를 다 먹어봤다. 댄서들도 좋아할 거 같아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화사의 마음에 보답하듯 댄서들은 “추억의 맛”이라며 미숫가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화사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한 미숫가루도 준비했다. 이에 키는 “이왕 가져올 거면 미나리 삼겹살도 가져오지”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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