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백패커’ 딘딘이 첫 교도소 출장에 공포를 토로했다. 딘딘은 “교도소가 주는 중압감이 장난 아니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선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교도소 출장기가 공개됐다. 게스트론 이호철이 함께했다.
이날의 출장지는 청송 교도소 식당이다. 긴 관문을 거쳐 ‘백패커’ 멤버들과 식당에 입성한 딘딘은 “여기 들어오니 마음이 놓인다. 교도소가 주는 중압감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공포를 표했다.
반면 출연자들은 “우린 아무 생각도 안 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나 안보현은 “화구가 몇 개일지가 궁금하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공감을 샀다.
이번 출장 요리의 포인트는 고단백, 고열량, 고지방 요리들. 청송교도소는 전국 유일의 중 경비 시설로 흉악범들이 수감된 만큼 24시간 근무를 소화해야 하는 교도관들의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이에 따라 백종원은 로제 닭볶음탕과 삼겹 감자 어묵, 돈육버섯밥 등으로 식단을 구성했다. 네 남자도 대용량 요리를 만들고자 쉼 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교도관 식당과 재소자 식당을 동시에 관리하는 영양관과 감자 손질에 나선 딘딘은 “재소자들을 실제로 본적이 있나? 취사하는 재소자들은 좀 온순한가?”라며 질문을 쏟아내는 것으로 호기심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패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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