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효린이 씨스타 멤버들과의 변함없는 우애를 과시했다.
31일 오전 7시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스페셜 초대석에 출연한 효린은 DJ 김영철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영철은 “JTBC ‘아는형님’에서 만난 날 기억하나, 그때 상처를 받았다” 면서, ‘당연하지 ‘게임 당시 김영철이 “너 나 좋아하지”라고 묻자 효린이 “오빠 여자 안 만난 지 한 20년 됐나”라는 답변을 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워터밤에서 무반주 라이브 보고 놀랐다는 청취자의 칭찬에 효린은 “러닝머신 뛰면서 라이브 연습하기도 했다. 노래도 잘하고 싶고, 춤도 잘 추고 싶어서 일부러 뛰면서 연습했다”고 완벽한 라이브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9월 3일, 4일 콘서트를 여는 효린은 “제가 장르를 가지리 않고 다 좋아한다. 눈과 귀 다 즐길 수 있게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라고 귀띔하며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서머퀸’이라는 키워드를 얘기하며 오랜만의 씨스타 완전체 무대 에피소드를 전한 효린은 “수다 때문에 연습을 중단한 적 있다”며 “관절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있다”고 말했다.
효린은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에 울컥하진 않았다. 일이 아니어도 씨스타 멤버들과 자주 만난다”고 멤버들과의 우애를 자랑했다. 이어 “날씨가 따뜻해지면 항상 씨스타 새로운 음원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중에 좋은 기회가 돼서 들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이후 멤버들과 다시 모일 날을 바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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