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샤이니 키가 다친 박나래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다.
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키의 ‘나의 특별한 형제’ 편이 공개된다. 최근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박나래는 수술 후 다리 보호대를 착용하고 일어날 때마다 고통을 호소한다. 다리 부상으로 움직임이 불편하지만 홈짐으로 체력이 좋아졌다며 ‘삼두박근’ 활용법도 공개한다.
한편 키는 이른 아침부터 박나래의 집으로 향해 박나래의 ‘일일 슈퍼맨’으로 활약한다. 들어서자마자 택배 박스로 가득한 현관을 본 키는 박나래를 향해 잔소리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박나래의 부탁으로 대리 택배 언박싱에 나선다고. 박나래는 키의 잔소리에 “기범아 내가 병원에서 뭘 했겠니?”라고 맞선다. 박스를 하나씩 열 때마다 키의 잔소리 데시벨도 높아진다.
키는 박나래의 쾌유를 위해 보양 음식도 준비한다. 직접 가져온 재료로 제철 병어찜, 전복 은행 이불 덮은 솥밥을 만든다. 재료와 도구를 찾기 위해 박나래의 입력어에 따라 움직이는 ‘키바타(키+아바타)로 변신한다고. 박나래와 키의 특별한 하루는 2일 밤 11시 10분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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