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박지환이 드디어 ‘텐트 밖은 유럽’에 합류, 완전체가 모였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6회에서는 박지환이 이탈리아에 도착해 유해진·진선규·윤균상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탈리아에 도착해 차로 멤버들이 있는 캠핑장으로 이동하던 박지환은 이후 아내와 통화할 시간이 없을 것을 대비해 미리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스태프들의 눈치를 보면서도 “여보오~”하는 다정한 목소리,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들로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무뚝뚝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애교 장인 면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그는 “고생한 기억일수록 추억이 되는 게 캠핑의 묘미”라며 “텐트 밖은 유럽, 텐트 안은 내 우주”라고 캠핑 러버 다운 감성을 드러내기도.
피렌체 근교 산꼭대기 캠핑장에서 팀에 합류한 박지환은 멤버들과 차례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는 유해진의 텐트를 보자마자 잘못된 부분에 솔루션을 제공하는가 하면 직접 챙겨온 무드등과 신문물을 펼쳐 보인 뒤 자신의 텐트 또한 5분 만에 설치해 고수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박지환은 한국 반찬을 운반해온 ‘천사’였다. 무려 12가지 반찬을 챙겨온 그, 장모님과 아내의 사랑을 담아 멤버들을 위해 준비했다. 박지환의 아내 자랑도 자연스레 이어졌다.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게 됐다는 그, 처음 만나자마자 결혼을 직감했고 아내도 같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완전체가 된 멤버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환영파티를 즐겼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