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정일우와 권유리의 중식당 첩보전이 펼쳐진다.
7일 ENA 수목드라마 ‘굿잡’ 5회에서 은선우(정일우 분)는 돈세라(권유리 분)를 강태준(윤선우 분)의 비서로 취업 시켜, 그의 모든 것을 감시하도록 했다. 돈세라는 특유의 적응력으로 비서직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중식당에서 새로운 작전을 펼치는 은선우와 돈세라의 모습이 담겼다. 슈트를 차려입은 은선우와 치파오 차림의 돈세라, 마치 첩보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다.
8일 방송에서는 돈세라가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강태준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뒤를 밟는 탐정단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은선우, 돈세라는 강태준이 누군가와 만나기로 약속을 잡은 중식당에 잠입한다. 은선우는 시원하게 넘긴 머리와 안경으로 정체를 감추고, 돈세라는 중식당 직원으로 위장한다.
과연 강태준은 중식당에서 누굴 만나려고 한 것인지, 은선우와 돈세라는 첩보 작전에 성공해 강태준의 속셈을 모두 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굿잡’ 측은 “매회 다양한 변신을 선보이는 은선우와 돈세라가 이번엔 중식당에 잠입한다. 어떤 콘셉트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두 사람은 이번 작전에서는 마치 첩보 영화 같은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이들의 수사로 조금씩 밝혀질 강태준의 비밀과 20년 전 사건의 진실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NA 수목드라마 ‘굿잡’ 6회는 8일 밤 9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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